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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흘리는 광대” 전현무, 씁쓸한 결별 고백…무슨 일?

매일경제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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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흘리는 광대” 전현무, 씁쓸한 결별 고백…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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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CCTV…동물원 원숭이 된 기분도”


전현무. 사진 I 스타투데이DB

전현무. 사진 I 스타투데이DB


방송인 전현무가 전 여자친구와의 결별을 떠올리며 그간 말하지 못했던 씁쓸한 심경을 털어놓는다.

5일 MBN·채널S ‘전현무계획3’ 측은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배우 하정우-김동욱와 만나 서울 맛집을 찾아 나선다”고 예고했다.

이날 유명한 ‘하정우 먹방’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곽튜브는 “우리에게도 전현무 배우가 있다”며 자신감을 보인다.

하정우는 이에 “(전현무가 나온) 건강음료 광고 속 춤 연기가 너무 임팩트가 있어서”라고 말하고, 무수한 밈을 남겼던 해당 광고에 대해 전현무는 “광고를 찍기 전날,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눈물 흘리는 광대의 심정으로 촬영한 것”이라고 속상했던 마음을 고백한다.

예상치 못한 발언에 곽튜브는 “조커였네요”라고 다급히 극찬을, 하정우는 “별명 나왔네. 호아킨 현무 피닉스!”라고 애칭을 지어주며 그를 달랜다.

뿐만 아니라, 전현무는 ‘첫 파티 경험’을 떠올리면서도, 화려한 외피에 숨겨진 헛헛한 속사정도 전한다.


그는 오는 6일 방송되는 SBS Plus, Kstar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이하 ‘독사과2’)를 통해 “매주 파티를 여는 ‘현실판 개츠비’ 남자친구를 검증해보고 싶다”는 의뢰인의 사연을 소개하면서 자신의 파티 경험을 말한다.

“평생에 단 한 번, 거품 나오는 (수영장) 파티에 가봤다”는 그는 “물에 쓱 담갔더니 무려 150명 정도가 날 알아보고 사진을 찍더라. 너무나 당황스러웠다. 동물원의 원숭이가 된 기분이 들어 바로 나왔다”고 고백한다.

‘공개 열애’ 관련해서도, “장단점이 확실하다. 전 국민이 다 안다는 게 장점이자 단점”이라며 한 숨을 쉬고, 주변에서도 “모든 곳에 다 CCTV가...”라며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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