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짜장면
제주지역 105개 업소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 안정에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됐습니다.
오늘(5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9월 12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151곳이 신청했습니다.
기존 착한가격업소 중 기간이 만료된 86곳 가운데 72곳(84%)이 재선정됐고, 신규 신청한 65곳 중 33곳(51%)이 선정됐습니다.
현장평가단은 지난달 한 달간 신청 업소의 가격과 위생·청결, 서비스 만족도를 종합 평가했습니다.
이 중 가격이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로 주요 외식 품목 중 짜장면은 5천 원, 순대국밥은 6천∼8천 원, 칼국수는 7천∼8천 원에 제공하는 업체가 주로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업소는 이달 1일부터 2027년 11월 30일까지 2년간 지정 효력을 갖습니다.
도는 매달 각 행정시별 모니터단을 통해 가격 인상 여부와 위생 상태, 서비스 수준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착한가격업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매월 상수도 요금을 최대 8만 550원(55t)을 감면하고, 연 2회 전기·가스요금을 각 50만 원씩 지원합니다.
24만 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도 제공하며, 올해에 이어 베스트 착한가격업소도 선정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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