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송청소년문화센터, 평송진로체험프로그램 성료…청소년 3696명 참여

자율주행 기술, 코딩·로봇공학, 쇼콜라티에 실습 등 21개 분야 직업 체험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한 평송진로체험프로그램 모습.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는 2025년 진로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12월 2일까지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평송진로체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총 27개 학교, 약 3696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미래 사회 핵심 분야부터 문화·예술 직업군까지 폭넓은 진로 체험을 경험했다.

평송진로체험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체험으로 청소년들이 직·간접적으로 직업을 체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 체험, 코딩·로봇공학, 신산업직업탐색, 프롬프트 엔지니어, 도예 체험, 쇼콜라티에 실습 등 총 21개 분야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참여 학생들은 최신 기술 기반 직업군뿐 아니라 지역에서 활동 중인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실제 직업 세계의 생생한 이야기와 실무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

학교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며 진로 고민의 폭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평송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대비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청소년들의 특성과 수요에 맞춘 실질적 진로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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