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베트남을 방문해 교류·협력을 강화했습니다.
이 지사는 타이응우옌성 당 서기를 만나 지난 10월 발생한 태풍 피해 상황을 들은 뒤 성금을 전달하고, 대학생 천여 명을 상대로 경북의 산업 기반과 유학 제도, 지원 정책 등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박닌성을 찾아 교육, 문화, 산업 등 다방면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내용의 우호 교류 재약정을 체결했습니다.
또 박닌성 성장에게 내년 중 경북에 공식 방문해달라고 요청하고, 자매결연을 체결해 교류를 제도화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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