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수사관을 차로 치고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나흘 만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오늘(5일) 새벽 3시 반쯤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도주한 46살 A 씨를 전북 전주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일 오전 10시 10분쯤 광주 서구의 호텔에서 검찰 수사관들에게 '짐을 챙겨오겠다'고 말한 이후 차를 타고 도주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오늘(5일) 새벽 3시 반쯤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도주한 46살 A 씨를 전북 전주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일 오전 10시 10분쯤 광주 서구의 호텔에서 검찰 수사관들에게 '짐을 챙겨오겠다'고 말한 이후 차를 타고 도주했습니다.
당시 수사관 3명은 A 씨에게 수갑을 사용하지 않았고, 도주를 막는 과정에서 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A 씨는 다른 사기 범죄로 징역 7개월을 받고 지난 10월 출소했습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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