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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매수세 집중…터틀·조라·파트코인 눈길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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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매수세 집중…터틀·조라·파트코인 눈길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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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밈코인 [사진: Reve AI]

각종 밈코인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시장이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요 고래 투자자들이 특정 알트코인을 조용히 매집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현재 고래들의 관심이 집중된 알트코인은 터틀(TURTLE), 조라(ZORA), 파트코인(FARTCOIN)으로 나타났다.

터틀은 최근 24시간 동안 대형 투자자들이 1577만개를 추가 매입하면서 총 114만달러어치가 거래됐다. 이는 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고래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신호로 해석된다. 현재 터틀은 0.07265달러에 거래되며, 기술적 분석에서는 변동성이 증가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0.0760달러를 돌파해 0.0942달러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

조라는 24시간 동안 고래 보유량이 87만6000개에서 133만개로 증가하며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 현재 가격은 0.04922달러로 소폭 하락 중이지만, 매수세가 이어질 경우 단기적으로 0.0568달러 저항선 돌파를 재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매수세가 약화되면 0.0506달러 지지선이 무너지고, 0.0447달러까지 되밀릴 위험도 남아 있다.

파트코인 역시 24시간 동안 고래 보유량이 3.42% 증가하며 114만개에서 118만개로 확대됐다. 156만달러 상당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파트코인은 하루 만에 13.8% 상승해 0.3782달러에 거래 중이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0.417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0.47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매도세가 강해지면 0.358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수도 있다.

전반적으로 시장은 여전히 뚜렷한 하락 압력을 받는 상황이지만, 고래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알트코인들은 단기적인 반등 여지를 보이고 있다. 다만 강한 추세 전환을 위해서는 거래량 확대와 주요 저항선 돌파가 필요하며, 약세장이 지속될 경우 고래 매집에도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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