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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엘 시스테마' 꿈의 예술단 15주년…5일 합동공연

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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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엘 시스테마' 꿈의 예술단 15주년…5일 합동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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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엘 시스테마' 꿈의 예술단 15주년 행사일정

'한국형 엘 시스테마' 꿈의 예술단 15주년 행사일정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한국형 엘 시스테마'라고 불리는 꿈의 예술단 15주년 기념행사 '성장의 기록, 연대의 미래'를 5일 서울 마포구 와이티엔홀에서 개최한다.

'꿈의 예술단'은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를 토대로 한국형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구축한 사업이다.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무용단, 극단, 시각예술 스튜디오까지 영역을 넓혔다.

현재 전국 110개 거점에서 아동·청소년 4500여 명이 활동한다. 졸업 단원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에 입단하는 등 성과도 나타났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73개소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운영성과를 공유한다. 이어 현·졸업 단원이 무대에 올라 '나의 내일을', '꿈의 오케스트라',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Op.26', '웰컴 투 동막골' 메들리,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 4악장'을 선보인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어린 시절의 문화예술 경험은 아이들이 스스로를 표현하고 잠재력을 발굴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내년에는 '꿈의 예술단'을 더 많은 지역으로 확산해 전국 어디서나 아이들이 예술과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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