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예방 캠페인 |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를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를 예방하고, 감염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자 진행했다.
최근 에이즈 신규 감염자(2024년 975명) 중 20대와 30대가 66.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원주시보건소는 에이즈 예방 주간(12월 1∼7일)을 맞아 보건소를 방문한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익명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의 중요성,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 등을 집중하여 홍보했다.
에이즈 예방 포스터 |
임영옥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고혈압과 당뇨처럼 꾸준히 치료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만성질환"이라며 "감염이 의심된다면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는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 및 익명으로 받을 수 있고, 진료비 지원 등 관련 상담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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