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빅키드, 서울 이주배경아동에 성탄절 선물 지원

초록우산, 서울 이주배경아동에게 성탄절 선물 지원 [초록우산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문구 브랜드 빅키드와 함께 서울 이주배경아동의 따뜻한 연말을 위한 성탄절 선물 지원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초록우산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빅키드가 기부한 1천500만원 상당의 달력 500개를 관내 이주배경아동 500명에게 전달했다.

달력은 내년 크리스마스 전날까지 하루에 하나씩 열어보는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각 칸에는 문구와 장난감 등 아동이 좋아하는 선물이 담겨 있다.

초록우산은 이번 선물 지원을 통해 아동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모든 아이가 일상의 따뜻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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