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먼저 체험" 이랜드 스파오, 크리에이터 1기 모집

20대 고객 대상·SNS 월 2회 콘텐츠 업로드
4개월간 매월 활동비·신상품 제공
지원기간 21일까지…합격자 발표 28일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는 공식 서포터즈 프로그램 ‘스파오 크리에이터’ 1기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스파오 크리에이터는 스파오의 신상품과 시즌별 주요 기획전 아이템을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UGC(이용자 제작 콘텐츠) 기반 브랜드 자체 서포터즈를 운영해, 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일상 속 스파오 스타일링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이다.

모집 대상은 20대 고객이며, 숏폼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자 중 월 2회 이상 콘텐츠 업로드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다. 합격자는 오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스파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발된 스파오 크리에이터 1기는 내년 1월 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운영된다. 해당 서포터즈는 틱톡·인스타그램 등 Z세대가 즐겨 사용하는 SNS에서 스타일링 숏폼 콘텐츠 제작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 동안 스파오 크리에이터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 경비와 스파오 신상품이 제공된다. 월단위 팀·개인별 우수 활동자에게는 추가 리워드가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최종 우수 활동자에게는 브랜드와 추가 파트너십 기회가 제공된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스파오 크리에이터는 단순 체험단을 넘어 브랜드 실무자와 함께 신상품 기획전과 캠페인에 맞는 숏폼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며 “패션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지원자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브랜드 공식 채널에서 선보이고, 스파오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파오 크리에이터 1기 모집 (사진=이랜드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