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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수능서 살아남은 이부진 아들..."의대 안 간다고" 화제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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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수능서 살아남은 이부진 아들..."의대 안 간다고" 화제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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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수능 출제 및 검토 전 과정 조사 시행"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장남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1개만 틀린 것으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박선영 전 진실화해위원장은 4일 페이스북에 "교육에 관심 많은 엄마들의 단톡방에는 보름 가까이 `이부진`이 키워드다"라며 "휘문고 3학년인 이사장의 아들 임모군은 올해 수능을 1개 틀렸다나"라고 썼습니다.

그는 "돈이 없나, 인맥이 없나, 세상에 부러움 없을 삼성가 상속녀가 아들을 초중고 모두 한국에서 보냈다는 사실에 내가 다 고마울 정도"라며 "대학도 국내에서 보낼 거라네? 다들 보내고 싶어 하는 의대는 아니고"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무튼 이부진 사장, 맘에 든다. 이 사장 덕분에 부서져 내버린 우리 교육이 좀 제대로 섰으면 좋겠다"며 "이참에 대한민국 교육 좀 제대로 진단하고, 제대로 잡아보자"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사장의 아들 임군이 실제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박 전 위원장의 글은 이날 온라인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습니다.


임군은 서울대 경영대학 진학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삼성가 아들도 결국 공부 실력으로 승부했다", "교육 환경·자원과 노력이 결합된 결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2007년생임 임군은 경기초등학교 졸업 후 휘문중학교에 진학, 2023년 전교 2등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졸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번 2026 수능은 지난해보다 매우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만점자는 총 5명으로 작년 11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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