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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리인벤트] '아듀, 리:인벤트' 버너 보겔스 아마존 CTO "새 목소리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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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리인벤트] '아듀, 리:인벤트' 버너 보겔스 아마존 CTO "새 목소리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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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호 기자]

버너 보겔스 아마존 최고기술책임자(CTO)가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리:인벤트 2025' 기조연설을 통해 14년간 지켜온 기조연설자 자리에서 올해를 마지막으로 내려오겠다고 밝혔다. 그는 다년간 진행한 기조연설에서 해마다 다른 티셔츠를 입어 독특한 팬덤을 모으기도 했다. /사진=임경호 기자

버너 보겔스 아마존 최고기술책임자(CTO)가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리:인벤트 2025' 기조연설을 통해 14년간 지켜온 기조연설자 자리에서 올해를 마지막으로 내려오겠다고 밝혔다. 그는 다년간 진행한 기조연설에서 해마다 다른 티셔츠를 입어 독특한 팬덤을 모으기도 했다. /사진=임경호 기자


14년간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기술 컨퍼런스를 지킨 상징적 인물 버너 보겔스가 올해를 끝으로 '리:인벤트'를 떠난다.

버너 보겔스 아마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리:인벤트 2025'에 참석해 작별인사를 고했다. 다년간 맡아온 기조연설 자리를 내년부터 다른 이에게 내어주겠다는 의미다.

그는 이번 행사의 마지막 기조연설을 맡아 "오늘이 제 마지막 리:인벤트 기조연설"이라고 말했다. 리:인벤트는 AWS가 해마다 개최하는 연례 기술 컨퍼런스다.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기술 행사로 꼽힌다.

버너 보겔스 CTO는 "14번의 이벤트(리:인벤트)를 하는 동안 젊고 다양한 새 목소리가 너무 많아졌다"며 "이런 목소리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싶어 스스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래야 여러분이 다양한 목소리 들을 수 있다"며 "아마존을 떠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라스베이거스(미국)=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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