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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커뮤니케이션즈,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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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커뮤니케이션즈,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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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커뮤니케이션즈. 사진=플립커뮤니케이션즈

플립커뮤니케이션즈. 사진=플립커뮤니케이션즈


디지털 에이전시 플립커뮤니케이션즈(이하 플립)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기업의 근무환경·조직문화·복지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플립은 유연근무의 안정적 운영, 데이터 기반 초과근로 관리, 자유로운 휴가 문화 조성,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확립 등 다양한 제도적 성과를 실제 업무현장에 구현한 점을 인정받았다.

플립은 매일 출근 시간을 오전 8~10시 사이에서 분 단위로 자유롭게 선택하고 8시간 근무 후 퇴근하는 시차출퇴근제를 운영하고 있다. 도입 초기부터 별도 승인 절차 없이 운영함으로써 자율성을 높이고 업무 일정과 이슈를 적극적으로 공유해 리스크를 최소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초과근로 관리에서는 데이터 기반 모니터링 체계가 주목받았다. 업무일지와 연동된 근로시간 관리 시스템을 통해 직원과 관리자가 초과근로시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직원별 근무 편중을 분석해 필요 시 조직 차원의 업무 조정이 이뤄지도록 운영하고 있다.

플립은 연차 사유란을 폐지하고 반반차·장기휴가·근속 포상휴가(해외 여행비 지원), 무급휴가, 미사용 연차 이월 등 다양한 휴가 제도를 운영해 직원들이 필요에 따라 실질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자동육아휴직제와 가족돌봄 지원 등 유연한 제도 운영을 통해 일·가정 양립 문화가 조직 전반에 자연스럽게 자리잡았으며, 이러한 환경이 전반적인 직원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무급휴직의 경우, 업무 외적인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경력 단절 없이 근속을 유지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해 직원 안정성을 높였다.

플립은 '퇴근 후 업무연락 자제 수칙'을 제정해 개인 시간 보장을 위한 기준을 마련하고, 집중근무제·표준화된 회의문화(P.U.L.I.P.I.N)·업무 시스템 고도화 등 일하는 방식 전반을 개선하며 업무 효율성과 직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방식으로 조직문화를 발전시켜왔다. 또한 실시간 협업이 가능한 업무 툴과 AI 기반 도구를 적극 활용하여 부서 간 연계성 및 생산성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업무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업무시간엔 집중하고 퇴근 후엔 온전히 휴식하는 문화가 정착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이병하 대표이사는 “직원의 건강한 일과 삶이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라는 믿음 아래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개선해왔다”며 “앞으로도 일·생활 균형을 강화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플립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 1세대 디지털 서비스 구축 대행사로, 웹·모바일 기반의 구축 및 운영, UI·UX 컨설팅, 디지털 캠페인 등 통합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경험을 설계해 왔으며, 안정적인 운영 능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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