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 지정면 주택 화재…보일러 과열 추정

4일 원주시 지정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원주시 지정면의 한 주택에서 보일러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4일 오후 11시 48분쯤 원주시 지정면 신평저수지 인근의 주택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인 5일 오전 0시 32분 쯤 진화가 완료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불로 주택 1동이 반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8200여만 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보일러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4일 원주시 지정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