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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블, 임팩시스와 러닝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중앙일보 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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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블, 임팩시스와 러닝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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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마라톤 공동 기획…‘런트립’ 브랜딩 본격화
소셜 러닝 플랫폼 기업 러너블과 소프트웨어 개발사 임팩시스가 러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각각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전국 러너들에 다양한 러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러너블은 국내외 달리기 대회 정보와 러닝 팁 등을 한 곳에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러너 커뮤니티 형성과 대회 티켓팅 및 기록 관리 서비스 운영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 임팩시스는 지털 플랫폼 개발 경험과 기술력,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러닝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서비스 파트너로 참여한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러닝·마라톤 대회, 러닝 프로그램, 런트립 상품 등 러닝 특화 콘텐트를 공동 기획하고, 각 지역이 가진 다양한 자연환경과 관광 자원을 러닝 경험과 결합한 새로운 러닝 목적지로 브랜딩해 나갈 계획이다.


러너블은 자사 플랫폼을 기반으로 주요 러닝·마라톤 대회의 참가 신청, 기록 관리, 대회 정보 제공 등 러너 경험 전반을 디지털로 지원하며, SNS 채널 등을 활용해 러닝 콘텐트를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임팩시스는 각 지역 러닝 코스와 대회 포맷 기획·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고, 산·해변·도심을 아우르는 다양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러닝 프로그램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러닝과 여행을 결합한 런트립, 러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기술 개발 등 다양한 협업 과제에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숙박, 교통, 지역 맛집, 관광 명소 등을 러닝 동선과 연계하고, 이를 다양한 러닝 데이터와 연계해 콘텐트와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류영호 러너블 대표는 “러너에게 수준 높은 러닝 콘텐트와 서비스를 제공해 각자의 러닝 경험을 한층 확대하고, 더욱 즐거운 러닝 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승렬 임팩시스 대표는 “임팩시스의 기술력과 러너블의 플랫폼이 결합하면 러닝 분야에서 새로운 서비스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향후 양사는 러닝·마라톤 대회 티켓팅·운영 지원 서비스와 더불어 공동 개발 콘텐트와 런트립 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 다른 기업과 제휴로 러닝 생태계를 넓혀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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