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아이온2에서도 슬슬 '부캐 육성'을 진행하는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는 본캐의 성장 효율을 끌어올리는 경제적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본캐 이외의 육성이 굳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추가적인 재미를 얻고싶은 이용자라면 고려할 만하다.
아이온2에서 부캐 육성은 본캐의 성장 효율을 높이는 실질적 선택지다. 게임 초반 경제 구조에서 가장 부족한 자원이 키나와 강화석인 만큼, 부캐를 통한 추가 수급은 본캐 성장의 병목을 해소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
키나와 강화석은 원정 던전·초월 던전 등 주요 성장 콘텐츠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가장 빠르게 고갈되는 자원이다. 반면 수집물, 던전·필드 드랍 재료 등은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확보되거나 직접 캐면 그만인 부수 재화로, 부족함이 심각한 편은 아니다. 이 때문에 부캐는 본캐 육성 과정에서 가장 수급이 어려운 키나와 강화석을 안정적으로 보충하는 역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아이온2 대표 이미지 |
아이온2에서도 슬슬 '부캐 육성'을 진행하는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는 본캐의 성장 효율을 끌어올리는 경제적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본캐 이외의 육성이 굳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추가적인 재미를 얻고싶은 이용자라면 고려할 만하다.
아이온2에서 부캐 육성은 본캐의 성장 효율을 높이는 실질적 선택지다. 게임 초반 경제 구조에서 가장 부족한 자원이 키나와 강화석인 만큼, 부캐를 통한 추가 수급은 본캐 성장의 병목을 해소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
아이온2 인게임 화면 / 게임와이 촬영 |
키나와 강화석은 원정 던전·초월 던전 등 주요 성장 콘텐츠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가장 빠르게 고갈되는 자원이다. 반면 수집물, 던전·필드 드랍 재료 등은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확보되거나 직접 캐면 그만인 부수 재화로, 부족함이 심각한 편은 아니다. 이 때문에 부캐는 본캐 육성 과정에서 가장 수급이 어려운 키나와 강화석을 안정적으로 보충하는 역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재화 수급과 외에도 부캐라는 것에는 명확한 정점이 있다. 바로 MMORPG의 맛을 그대로 온전히 즐겨볼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온2 인게임 화면 / 게임와이 촬영 |
아이온2 인게임 화면 / 게임와이 촬영 |
아이온2 인게임 화면 / 게임와이 촬영 |
부캐 육성의 1차 목표는 35레벨 달성이다. 지역 퀘스트와 봉인 던전을 병행하면 큰 무리 없이 해당 구간을 넘어설 수 있으며, 빠르게 진행해도 문제가 없다. 지역 퀘스트는 이동 동선에 따라 자연스럽게 해결하고, 봉인 던전은 각성 퀘스트의 충족률이 100%에 도달하지 않았을 때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이 효율적이다.
아이온2 인게임 화면 / 게임와이 촬영 |
35레벨에 도달하면 경매장에서 사령·성령으로 대표되는 55레벨(템렙 기준) 유일 아이템 세트를 구매해 장착하는 단계로 이어진다. 서버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120만~150만 키나 수준에서 형성돼 있다.
유일 아이템을 장착한 이후에는 메인 퀘스트를 잠시 중단하고 각 지역의 봉인 던전을 우선 공략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봉인 던전은 이용자 레벨에 따라 스케일링되므로, 35레벨 부캐가 유일 아이템을 착용한 상태라면 난도가 크게 낮아진다. 필수 단계는 아니지만, 부캐 육성 효율을 높이는 선택지로 꼽힌다.
아이온2 인게임 화면 / 게임와이 촬영 |
유일 아이템은 옵션 부여 과정에서 재료로 활용돼 시장 유통량이 많다. 플레이어들은 이를 통해 이동속도, 전투속도, 직업별 핵심 스탯, 스킬 레벨 +1 등 주요 옵션을 확보한다. 특히 각 직업별로 16레벨 달성이 중요한 스킬들의 경우, 어비스 재화로 구매할 수 있는 십부장 반지에서 시도가 이루어지는 편이다. 나머지 스킬 레벨은 아르카나를 통해 보완한다.
아이온2 인게임 화면 / 게임와이 촬영 |
35레벨 이후에는 메인 퀘스트와 지역 퀘스트를 다시 병행 진행하고, 일일 퀘스트와 보급 의뢰를 반복해 부수적인 보상을 확보한다. 보급 의뢰나 시공의 회랑, 사명 퀘스트 등을 통해 어비스포인트 약 32,000점을 수급했으면, 십부장 반지 한 개를 구매해 세팅을 정비하는 루틴이 일반적이다.
강화의 경우 어차피 갈아탈 아이템에 투자하지 말고, 오래 유지할 조짐이 보이는 유일 아이템에 5강 정도, 그 외에는 3강 정도 투자한다. 십부장 장신구의 경우 일정 수준의 마석작이나 스킬레벨 옵션작을 진행해도 좋다.
이후 캐릭터가 재밌어 키나 벌이용 부캐 이상의 가치를 지니게 된다면, 본캐가 밟았던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며 레벨을 올려 나가면 된다.
아이온2의 구조상 부캐 육성은 키나와 강화석이라는 핵심 자원의 수급할 수 있는 방법임과 동시에 새로운 콘텐츠 소비 루프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본캐 성장의 부담을 줄이면서 자원 기반을 넓히려는 이용자에게 부캐 육성은 가장 효율적인 선택지로 자리하고 있다. 다만, 그 외의 특장점은 찾아볼 수 없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본캐 이외에 관심이 없는 이용자는 무조건적으로 키워야 하는 영역은 아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게임와이(Game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