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세계 수소엑스포서 비전 제시

울진군, WHE 2025에서 국가산업단지 비전 제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홍보, 기술·운영 청사진 공개

울진군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WORLD HYDROGEN EXPO 2025(WHE 2025)'에 참가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홍보관을 운영한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WORLD HYDROGEN EXPO 2025(WHE 2025)'에 참가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WHE 2025'는 기존의 H2 MEET 전시회와 수소 국제 컨퍼런스를 통합해 수소산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글로벌 행사로 확대·개편됐다.

약 250개 회사가 참여해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전 분야에 걸친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진군이 'WORLD HYDROGEN EXPO 2025(WHE 2025)'에 참가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홍보관을 운영한다. 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이번 전시회에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비전과 경쟁력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국가산업단지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 입주 예정 기업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수소도시 조성사업 등 지역의 수소사업도 함께 홍보해 울진군이 수소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과 준비 상황을 체계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국가산단의 성공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는 글로벌 수소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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