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행정과 청렴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
17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행정안전부의 17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다산목민대상은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가 받을 수 있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정약용 선생의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 정신을 지방행정 현장에 구현하는 자치단체를 선정한다.
음성군은 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과 상금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음성군은 주민 중심의 소통 행정과 청렴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행안부 주관 민원서비스종합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상위 2등급을 달성했다.
경제 지표도 반영했다. 음성군은 지역내총생산(GRDP)이 10조 5507억 원으로 전국 군 단위 2위를 기록했다. 고용 지표는 도내 1위, 지역활동인구도 전국 군 단위 1위를 차지했다.
만선 8기 투자유치액만 5조 746억 원에 달하고, 5년 연속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도 받으며 일자리 정책 경쟁력을 입증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언제나 낮은 자세로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한 음성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