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어린이 놀이시설 50개소의 합성고무 바닥재를 대상으로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납, 카드뮴, 수은, 6가 크로뮴 등 4개 항목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시공원 내 어린이 활동 공간의 환경 유해 인자 안전성 확보를 위해 XRF(엑스선 형광분석기)를 활용해 바닥재 색상별로 중금속 함량을 측정했다.
검사 대상 바닥재는 19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설치된 것으로.시기와 색상에 따른 중금속 함량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도시공원 내 어린이 활동 공간의 환경 유해 인자 안전성 확보를 위해 XRF(엑스선 형광분석기)를 활용해 바닥재 색상별로 중금속 함량을 측정했다.
어린이놀이시설. [사진=청주시] 2024.01.12 baek3413@newspim.com |
검사 대상 바닥재는 19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설치된 것으로.시기와 색상에 따른 중금속 함량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모든 검사 결과는 환경보건법이 규정한 어린이 활동 공간 환경 안전 기준(중금속 총함량 1000mg/kg 이하) 이내에 적합했다.
민윤희 충북보건환경연구원 폐기물분석과장은 "어린이들이 민감한 환경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게 야외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검사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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