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BI가 4일 서울 강남 구룡마을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한국후지필름BI |
아시아투데이 연찬모 기자 = 한국후지필름BI는 지난 4일 서울 강남 구룡마을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입사원을 포함한 임직원 총 50명이 참여해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 약 2500장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진행된 신입사원 첫 공식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연탄 적재부터 운반·배달까지 전 과정을 함께 수행했다.
한국후지필름BI는 총 3000장의 연탄을 후원했으며, 이 중 10가구 분량인 약 2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구룡마을은 난방 인프라가 부족한 기후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이다.
하토가이 준 한국후지필름BI 대표는 "신입사원들이 지속가능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배우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ESG 기반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문화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후지필름BI는 2001년 사내 봉사단체 '한사랑회'를 출범한 이후 장애인·아동 보호시설 지원, 청계천 환경 정화 활동 '청계아띠', 시각장애인 안마사 고용 등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또 임직원의 친환경·나눔 활동 참여를 장려하는 사내 ESG 프로그램 '크루 액티비티'를 운영하며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공유·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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