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 AI로 가속화” 플래티어, 주요 고객사와 디지털 전환 전략 논의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AI·DX 솔루션 기업 플래티어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IDT 사업부문 고객 초청 행사 ‘플래티어 DT 인사이트 2026’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DT, AI로 가속화하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현대자동차, 삼성SDS, SK AX 등 주요 기업 IT 전략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 후 이어진 발표 세션은 데브옵스, IT 서비스 관리(ITSM)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IDT 사업부문 이은주 팀 리더와 정성민 프로는 트라이센티스와 아틀라시안 솔루션에 최근 주목받는 에이전틱 AI를 적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은주 팀 리더는 ‘AI 기반 차세대 테스트의 미래’를 주제로 테스트옵스 변화와 트라이센티스 AI 기능을 설명했다. 정성민 프로는 아틀라시안 로보 AI와 지라 서비스 매니지먼트를 활용한 ‘시스템 오브 워크’ 개념을 기반으로 AIOps 기반 인시던트 관리 방식을 소개했다.

장재웅 IDT 사업부문장은 “AI는 기업 환경을 예측 불가능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동시에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양가적 특성을 지닌다”며 “플래티어는 삼성전자와의 아틀라시안 ELA 계약에 이어 DT·AX 솔루션 수요 증가에 맞춰 신규 사업 개발과 시장 확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래티어는 컨설팅, IT 인프라 구축, 교육 등 디지털 전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틀라시안, 퍼포스, 트라이센티스, 깃랩 핵심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무신사 등 주요 기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디지털 전환 솔루션 공급 분야에서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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