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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파월, 수건 한 장만 걸쳤다..'더 러닝 맨', 찐 맨몸 액션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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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파월, 수건 한 장만 걸쳤다..'더 러닝 맨', 찐 맨몸 액션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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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유의 리드미컬한 연출과 글렌 파월의 폭발적인 액션 시너지에 더해 여운을 남기는 메시지로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더 러닝 맨'(감독 에드가 라이트,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맨몸으로 건물 외벽에 매달리는 액션을 직접 소화한 글렌 파월의 짜릿한 활약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 짜릿한 액션과 리드미컬한 연출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더 러닝 맨'이 글렌 파월의 찐 맨몸 액션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상 속 글렌 파월은 “헌터들한테서 도망치려고 옥상으로 올라갔고, 바깥에서 제 방으로 다시 들어가려고 하는 상황이에요.”라며 극한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벤 리처즈’의 운명을 향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수건 한 장만 걸친 맨몸으로 밧줄에 매달려 건물 외벽을 타고 내려오는 짜릿한 액션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낸다. 점점 수사망을 좁혀오는 헌터들에게 금방이라도 잡힐 듯한 일촉즉발의 상황에 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유의 재치가 가미된 이 장면은 팽팽한 긴장감으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동시에 유쾌함을 더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한겨울 불가리아에서 매서운 추위에 맞서 맨몸으로 촬영에 임한 글렌 파월은 “좋습니다. 이래야 좀 ‘러닝 맨’ 답죠.”라며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여 영화 속에서 선보일 강렬한 액션 활약을 향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이처럼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과감한 액션, 아찔한 스케일로 무장한 '더 러닝 맨'은 12월 극장가에 뜨거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유의 리드미컬한 연출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글렌 파월의 활약으로 도파민 풀충전 액션을 예고하는 '더 러닝 맨'은 12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yusu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