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행사는 제논이 반기마다 진행되는 기업 대상 프로그램이다. 금융, 에너지 등 분야의 관계자를 초청해 생성형 AI의 비즈니스 적용 사례와 향후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주제는 'From Search to Action'으로 액셔너블(Actionable) AI로의 전환과 '피지컬(Physical) AI'로 확장되는 제논의 중장기 기술 로드맵을 소개한다.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기조연설에서 고석태 제논 대표는 'From Search to Action: 확장하는 기업 혁신의 여정'을 통해 생성형 AI가 가져올 업무 방식 변화와 기업의 혁신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서 제논 솔루션 도입 기업의 발표가 진행된다. 한국가스공사는 공공기관 최초로 하이브리드 대형언어모델(LLM)을 적용한 사례를 발표한다. BC카드는 클라우드 인프라 내 AI 에이전트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BC카드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의 진화 과정을 공유한다.
후반부에는 제논의 기술 로드맵이 소개된다. 김문정 사업개발 리더는 사람과 AI 협업을 위한 업무 인터페이스 전환 전략을, 이강산 솔루션개발 리더는 액셔너블 AI 중심의 오피스 혁신 전략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명대우 CTO는 'Next GenAI ON: 비즈니스를 움직이는 피지컬 AI'를 주제로 소프트웨어에서 물리적 세계로의 확장 비전을 제시한다.
현장에는 체험존 'Xperience Now'가 마련된다. 참가자는 기능별로 제논의 생성형 AI 솔루션을 체험해 실무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2025년이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탐색과 검증의 시기였다. 다가오는 2026년은 AI가 실제 업무 현장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행동하는 '실행'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들이 내년도 AI 전환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인사이트와 구체적인 해법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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