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해사고 사례·대응방법 등 현장 맞춤형 교육
전라남도 나주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본원(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카카오와 손잡고 중소·영세 사업자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하고자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KISA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2022년부터 카카오비즈니스 파트너 및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철저히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교육은 △개인정보 침해사고 주요 사례 분석 △카카오비즈니스 이용 시 단계별 처리 주의사항 △침해사고 발생 시 구체적인 대응·신고 방법 등을 다룬다.
실시간 질의응답도 마련했다. 참가자는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고 전문가로부터 상세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황보성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안전활용본부장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중소사업자가 스스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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