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시호, 추성훈과 연락 안 하고 지내…"우리 부부는 프리스타일"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일본 모델이자 방송인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남편과의 쿨한 부부 관계를 언급했다.

야노 시호 “추성훈과 긴 통화 안 해…사랑이 통해 안부 전해”(출처=JTBC 예능 ‘대놓고 두집살림’)

2일 방송된 JTBC 예능 '대놓고 두집살림'에서 야노 시호는 코미디언 장동민과 함께 부부 없이 두 집 살림에 도전했다. 결혼 17년 차인 그는 "한국 부부에게 관심이 있어 다른 부부를 보며 내 결혼 생활을 돌아보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제작진이 "추성훈은 같이 안 왔냐"고 묻자, 야노 시호는 "남편이 진짜 바쁘다. 다른 스케줄 때문에 함께하지 못했다"며 혼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장동민은 추성훈과의 통화 내용을 언급하며 "형수님 어디 계시냐고 하니까 '연락 안 한다, 모른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야노 시호는 "가끔 연락은 한다. 바빠서 긴 이야기는 못 해도 가벼운 전화는 자주 한다"고 답했다.

또한 딸 사랑이가 매일 아버지와 연락하기 때문에 사랑이를 통해 안부를 주고받는다고 전하며 "우리 부부는 프리스타일"이라고 말해 자유로운 관계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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