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정세계평화재단, 2025 장학증서 수여식…'평화 인재' 육성 박차

[김서중 기자]

효정세계평화재단, 2025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증서 수여받은 장학생들 [사진제공=효정세계평화재단]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효정세계평화재단이 12월 4일 서울 용산 통일빌딩에서 '2025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국내외 장학생 3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평화세계를 실현할 세계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문연아 선학학원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공적인 책임의식을 갖고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새로운 출발을 앞둔 이들이 공동체와 함께 더 큰 발전을 이루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효정세계평화재단, 2025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개회사하는 문연아 선학학원 이사장 [사진제공=효정세계평화재단]

이날 행사에는 도현섭 미래인재양성원 원장, 서인국 세계선교본부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장학생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특히, 글로벌 장학생들은 한국어 능력 향상, 신앙·학업 병행, 공동체 생활 경험 등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기성 이사장은 "한학자 총재는 교육이 인재를 만들고 인재가 미래를 만든다는 진리를 강조하며, 꿈과 비전을 지닌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효정세계평화재단, 2025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인사말을하는 이기성 이사장 [사진제공=효정세계평화재단]

효정세계평화재단은 2013년부터 장학사업을 통해 해외 1,571명, 국내 4,416명 등 총 5,987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재단의 꾸준한 노력이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어갈 미래 인재들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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