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박진영, 취약계층 환아에 10억원 기부…4년간 누적 40억원 쾌척

매일경제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원문보기

박진영, 취약계층 환아에 10억원 기부…4년간 누적 40억원 쾌척

속보
청도 열차사고 하청업체 대표·관리자 등 3명 구속
박진영. 사진l스타투데이DB

박진영. 사진l스타투데이DB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이자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박진영이 2022년부터 4년간 총 40억 원의 개인 재산을 기부하고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했다.

5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진영은 고액의 수술비,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취약계층 소아청소년을 위해 올해도 10억 원을 쾌척했다. 박진영의 사재를 출연해 마련된 기금은 가천대 길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각 2억, 월드비전에 4억 원이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쓰일 예정이다.

월드비전에 전달된 기부금은 멕시코, 브라질 지역의 해외 환아 치료비 지원과 더불어, 최근 홍수와 산사태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태국,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 아시아 지역의 피해 복구, 아동 지원에도 사용될 계획이다.

박진영. 사진l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사진l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은 2022년부터 2025년 올해까지 매년 10억 원, 4년간 40억 원의 통 큰 개인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30년 넘는 시간 동안 너른 사랑을 받으며 가요계 정상을 지킨 그가 진정성을 담은 꾸준한 기부로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박진영이 수장으로 있는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올 한 해 EDM 치료비지원 사업으로 17억 1400만 원을 기부하며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2020년부터 누적 기준으로는 기부액 79억 2000만 원으로 3000명이 넘는 국내외 아동에게 따스한 손길을 내밀었다.

박진영은 “세상을 바꿀 만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모든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잘 치료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제 개인은 물론 JYP 회사, JYP 소속 아티스트 모두 열심히 일해서 나눔을 이어가겠다.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기부금이 투명하게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