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희 기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급락세를 딛고 9만달러(한화 약 1억2150만원선) 지지선을 지키고 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급락세를 딛고 9만달러(한화 약 1억2150만원선) 지지선을 지키고 있다.
5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68% 하락한 1억3615만원을 기록 중이다. 일주일 전에 비해서는 1.02% 올랐다.
알트권 시장도 내림세다. 알트코인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하루 사이 0.34% 내린 463만원에 거래된다. 리플(엑스알피)은 4.08% 하락한 3095원 선이다. 비앤비는 1.05% 내려 133만원을 기록했으며, 솔라나는 1.64% 하락한 20만5000원 선이다. 반면 트론은 2.23% 오른 420원 선에서 거래 중이다.
토종코인은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 블록체인 카이아의 가상자산 카이아는 0.06% 하락한 118원을 기록했으며, 크로쓰는 소폭 하락한 173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위믹스는 3.35% 오른 675원을, 넥스페이스(NXPC)는 7.8% 상승한 691원을 기록했다.
한편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지표인 공포·탐욕 지수는 코인마켓캡 기준 27으로 '공포' 단계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를 의미하며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 과열을 나타낸다.
서미희 기자 sophi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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