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웹툰·e스포츠·캐릭터 집결…'2025 콘텐츠페어' 6일 개막

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지역 콘텐츠 기업·단체 150여곳 참가

2025 경남콘텐츠페어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웹툰, 게임·e스포츠, 캐릭터, 실감콘텐츠 등 도내 우수 문화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은 '2025 경남 콘텐츠페어'가 오는 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고 5일 밝혔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오는 7일까지 주최하는 올해 행사 주제는 '콘텐츠로 연결되는 원더랜드, 경남'이다.

행사 첫해인 2023년 100곳, 지난해 120곳에 이어 올해 지역 콘텐츠 기업·단체 150여곳이 자체 제작한 웹툰, 실감 콘텐츠 등을 내세워 경남 콘텐츠산업 성장을 보여준다.

경남웹툰캠퍼스 작가들은 '웹툰빌리지'라는 이름으로 다채로운 웹툰 작품을 소개하면서 드로잉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굿즈를 판매한다.

토끼를 본뜬 경남 홍보캐릭터 '벼리'와 인기 캐릭터 '우주먼지' 공룡 콜라보(협업)존, 최신게임을 체험하는 인디게임존, 지역 대학이 창작한 콘텐츠 작품을 전시하는 대학존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인기 e스포츠 '이터널 리턴' 전국 최상위 12개 팀이 겨루는 수퍼컴 결승리그를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진행해 게임·e스포츠 분야를 강화한다.

벼리·우주먼지 콜라보존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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