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는 4일 도의회에서 2026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열고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특별회비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학범 의장은 "적십자회비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든든한 희망의 버팀목"이라며 "도의회도 지역 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도민들의 따뜻한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 약자를 살피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하는 적십자 활동이 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제도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적십자사는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를 2026년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독려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재해 이재민 및 도내 위기 가정 구호 활동, 취약계층 생계·의료비 지원, 응급 구호물품 비축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