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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업종별 혼조세…국제유가 이틀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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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업종별 혼조세…국제유가 이틀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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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가 큰 움직임 없이 보합권에서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나스닥과 S&P500은 강보합 마감했고 다우지수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산업재와 커뮤니케이션의 오름세가 돋보였습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만 1000건으로 전주보다 2만 7000건 감소하며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이에 큰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고 오히려 연준 위원들의 지지와 전일 ADP가 발표한 부진한 민간 고용 지표에 주목하며 다음 주 FOMC에서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습니다.

한편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평화안 합의가 별다른 진전이 없다는 점이 부각된 가운데 이틀 연속 오르며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가 전장 대비 1.22% 오른 배럴당 59.6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메타는 저커버그 최고경영자가 메타버스 사업부를 대폭 축소할 계획이라는 보도에 힘입어 3% 올랐습니다.

반면 인텔은 그동안 사업 분할을 검토해왔던 네트워킹 및 커뮤니케이션 사업부를 결국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한 뒤 7% 급락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에는 미국의 9월 개인소비지출 PC 물가지표가 발표됐는데요.

FMC 회의 전 주 세 달 늦게 나오는 정보지만 연준의 금리 판단을 위한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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