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난 2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 607호 회의실에서 '2025 경남 RISE G-CENTRAL 창업 포럼'을 열었다.
'지역을 넘어 함께 소통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와 연계해 전국 창업 네트워크 형성 및 우수 창업 교육 모델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부, 경남도, 중앙RISE센터, 경남RISE센터, 경남대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경남RISE G-CENTRAL 컨소시엄과 열린산학연포럼, 한국창업교육협의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전국 주요 대학 및 유관 기관 창업 교육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선욱 경남대 RISE사업단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하정수 경남도 대학협력과장 환영사, 남궁문 열린산학연포럼 회장 축사, 기조 강연, 분야별 사례 발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하 과장은 "대학 창업 교육은 지역 정주와 지역 산업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대학의 역할을 강조했다.
기조 강연에서 남궁문 회장은 대학과 연계한 산학 협력의 발전 과정을 주제로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에서 대학과 기업 연계의 중요성과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5대 분야별 사례 발표에서는 이상한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충남 RISE 창업 교육 프로그램, 최용석 중앙대학교 교수가 초광역 대학 창업 교육 방안, 김병국 계명대학교 교수가 글로벌 창업 교육, 안태욱 KAIST 교수가 기술 기반 창업 교육 모델을 소개했다. 김효정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본부장은 대학 창업 운영 현황과 과제를 발표했다.
종합 토론에서는 김승현 한국창업교육협의회 회장을 좌장으로 신성욱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 성상현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최원혁 마산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이 패널로 참여해 창업 교육 표준화와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김승현 센터장은 "G-CENTRAL 창업 포럼은 전국 창업 교육 관계자들이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장"이라며 "실전형 창업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