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회장 박경순)가 지난 4일 '2025 안보강연회 및 사업평가대회'를 열고, 올 한 해 자유수호 활동 성과를 돌아보며 회원 간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주요 인사와 연맹 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안보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자부심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청송군 공공협력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윤경희 청송군수와 심상휴 군의회의장, 신효광·임기진 경북도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안보강연회는 주승현 고신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고, 연맹 회원들은 국가 안보와 시민 의식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사업평가대회에서는 청송군지회가 1년 동안 추진한 다양한 자유수호 활동 실적이 보고됐다.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통합, 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17명의 유공자에게는 군수표창 등 감사의 뜻이 전해졌다.
박경순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과 나라를 위한 활동에 헌신해온 모든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더 발전하는 청송군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송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안보의 가치를 전파해온 연맹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는 올해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태극기 달기 캠페인, 산불 이재민 구호활동,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운영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올바른 안보 의식 정착과 지역사회 연대를 위해 활발한 행보를 이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