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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김남국과 함께 돌과 비 맞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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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김남국과 함께 돌과 비 맞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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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 (사진 = 연합뉴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어제(4일) 사직한 가운데,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전히 김남국과 함께 하겠다며 지지했습니다.

강득구 의원은 오늘(5일) SNS에 "참 마음이 아프다, 세상이 그를 비난하지만 저는 동지로서 그와 함께 하겠다. 세상이 그에게 돌을 던진다면 저도 함께 맞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 = 연합뉴스)


그러면서 "(김남국 전 비서관은)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표를 냈고 수리됐다"며 "22대 총선 불출마에 이어 또다시 공직을 떠나는 그의 마음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와 함께 비를 맞겠다"고 적었습니다.

강 의원은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대통령께 누가 되지 않으려고 또 김남국은 모든 것을 내려놓는다"며 "저는 김남국을 알기에 여전히 김남국을 사랑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정태진 기자 jt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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