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 쌓인 눈(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제공). |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지리산권 지역에 밤사이 눈이 내려 쌓였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 서부 내륙 해발고도 300m 이상 지역에 전날 밤부터 내린 눈이 쌓였다.
적설량은 함양 0.8㎝, 산청 0.5㎝, 거창 0.4㎝ 등으로 내리던 눈은 이날 오전 7시 현재 모두 그쳤다.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경남 대부분 지역의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로 기록됐다.
주요 지점 최저기온은 합천·산청 -5.5도, 밀양 -3.5도, 거창 -3.3도, 창녕·함양 -3.2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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