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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이런 말을?… 프리미어리그 선수 향해 "그는 완전 짐승이다" 극찬 폭발

포포투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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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이런 말을?… 프리미어리그 선수 향해 "그는 완전 짐승이다" 극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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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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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리오넬 메시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를 극찬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5일(한국시간) "메시가 극찬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선수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였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글로벌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네덜란드전과 프랑스전 모두 경기 내용은 우리가 더 나았지만, 결국 승부차기까지 갔다. 그 순간 우리에게 승리를 안겨준 '비스트' 마르티네스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하지만 승부차기까지 간다고 해서 반드시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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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스는 1992년생 아르헨티나 출신 골키퍼로, 195cm의 체격에서 오는 안정감과 뛰어난 반응 속도를 바탕으로 결정적인 장면을 막아내는 능력이 돋보인다. 특히 일대일 상황에서의 침착함과 페널티킥 선방 능력은 리그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아스널 유스에서 성장해 프로 데뷔까지 이뤄냈지만, 구단 내 확고한 입지를 잡지 못한 채 여러 팀으로 임대를 다녀야 했다. 그러나 2020년 아스톤 빌라로 이적한 뒤 주전 자리를 꿰차며 전성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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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네덜란드전·프랑스전 승부차기에서 영웅적인 선방을 보여주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한편 매체는 "메시와 마르티네스를 중심으로 한 아르헨티나는 이미 2026년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으며, 메시는 여전히 대회에서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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