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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장관, 태안 어선 전복사고에 “구조에 총력”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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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장관, 태안 어선 전복사고에 “구조에 총력”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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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해양 사고 인명피해 저감 태스크포스(TF)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해양 사고 인명피해 저감 태스크포스(TF)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4일 충남 태안군 천리포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하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해수부는 이날 전 장관이 태안군 천리포 약 1.4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제205 대승호’ 전복 추정 사고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즉시 인명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인근 선박에도 수색 지원을 요청하라고 지시했다.

선원은 현재 7명으로 추정되며 해경정과 인근 어선 등이 구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해수부는 “오후 6시 37분쯤 연근해 어선 사고 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라 경계를 발령하고 어선원 구조를 위해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김윤나영 기자 nayo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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