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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실로룩소티카그룹이 지난달 20일 세계 어린이날을 맞아 3년 연속 글로벌 기념행사에 참여해 전세계 어린이들의 건강 및 교육, 평등한 기회의 권리를 다시금 되새겼다.
유니세프(UNICEF), 유엔(United Nations)과 함께 참여한 에실로룩소티카는 어린이 시력 보호는 단순히 안경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다음 세대가 최대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특히 '아이즈 온 더 플래닛(Eyes on the Planet)'이라는 지속가능성 프로그램과 함께 에실로룩소티카는 그룹의 재단을 통해 좋은 시력이 특권이 아닌 기본적인 인권이 되도록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먼저 에실로룩소티카는 기업 채널 전반에 걸쳐 진행되는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선명한 시력과 더 밝고 희망찬 미래 사이의 강력한 연결고리를 강조한 에실로룩소티카는 세계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안과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시력 건강, 근시 관리, 눈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세계 어린이의 날에 진행된 실시간 패널 토론에서는 현장의 감동적인 사례를 통해 시력 관리가 어떻게 어린 생명들을 변화시키는지 탐구했다. 이와 더불어 에실로룩소티카는 지적 장애 아동에게 눈 검진과 안경을 제공하는 등 모든 이들의 포용과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스페셜 올림픽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도 맺고 있다.
아울러 에실로룩소티카는 올해 지속 가능한 시력 관리 서비스에 대한 어린이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세계 국가별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근시 관련해서는 글로벌 차원에서 근시 관리 분야의 연구 및 혁신 45주년을 기념해 근시 진행 관리에 있어 에실로 스텔리스트 렌즈의 장기적 효능을 입증하는 새로운 6년간의 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또 에실로 스텔리스트 렌즈가 미국에서 어린이 근시 진행을 늦추는 데 있어 최초이자 유일하게 FDA 시장 승인을 받은 안경렌즈임을 발표하기도 했다.
아프리카에서는 쿠퍼비전(CooperVision), 아프리카 안과 연구소(African Eye Institute), 버클리 비전(Berkeley Vision), 픽 비전(Peek Vision)과 협력해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시력 검사 및 맞춤 안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아프리카 내 모든 어린이가 보고 배울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시스템 구축도 진행하고 있다.
베네룩스 지역에서는 비영리 단체인 유스 에듀케이션 펀드(Jeugdeducatiefonds)와 협력해 네덜란드 전역의 학교를 방문, 5~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구 건강, 근시 예방, 스크린 사용 시간의 영향 및 건강한 시력 습관에 관한 수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자녀에게 적절한 안과 치료가 필요한 가정에게는 일정금액의 재정적 지원도 제공했다.
중국에서는 에실로룩소티카 재단이 무료 시력 검사와 처방 안경 제공, 올바른 습관 형성을 위한 시력 건강 교육, 시력 문제로 소외되지 않도록 농촌 지역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덴마크에서는 어린이 시력 건강 지원을 위한 '스마트키즈' 인식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무료 교육 도서도 제공해 어린이와 부모가 안과 검진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에실로룩소티카 재단과 인도 일부 지역이 협력해 학교 시력 검진을 주 교육 정책 일부로 포함시켰으며, 이를 통해 23만 명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력 검진을 실시하고 2,400명 이상의 교사에게 시력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탈리아에서는 보그 아이웨어가 올 9월부터 10월까지 밀라노 서점에서 스토리텔링과 시력 관리를 결합한 일련의 애니메이션 독서 행사를 개최해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탐구하도록 영감을 주면서 안구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한편 이탈리아 나폴리에서는 살모이라기 & 비가노(Salmoiraghi & Viganò)의 도시 예술 프로젝트인 'Uno Sguardo al Futuro(미래를 바라보는 시선)'가 지속 가능성, 공동체, 미래에 관한 창의적인 워크숍을 통해 도시 및 사회 재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루마니아에서는 에실로룩소티카 매장 내 및 소셜 미디어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눈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예방 치료와 어릴 때부터 정기적인 안과 검진의 이점을 강조하고 있다.
김선민 기자 ratio1234@fneye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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