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휙] 동덕여대 공학 전환
동덕여대가 2029년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한다.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의 권고안에 따라 공학 전환을 이행하겠다고 3일 밝혔다. 공론화위는 동덕여대 학생, 교원, 직원, 동문으로 구성된 기구로 지난 6월 출범했다. 구성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숙의기구 토론, 타운홀미팅 등 수차례 논의를 거친 끝에 전날 남녀공학 추진을 권고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대학은 공학전환 이행 시점을 현재 재학생이 졸업하는 2029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학생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반발도 나온다. 일부 재학생과 졸업생은 학교 정문 앞에서 팻말 시위를 진행 중이다. 총학생회는 3일부터 3일간 공학 전환에 대한 학생들의 입장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뒤 결과를 학교에 전달할 계획이다.
서현정 기자 hyunjung@hankookilbo.com
이민아 PD cloud.m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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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동덕여대가 2029년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한다.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의 권고안에 따라 공학 전환을 이행하겠다고 3일 밝혔다. 공론화위는 동덕여대 학생, 교원, 직원, 동문으로 구성된 기구로 지난 6월 출범했다. 구성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숙의기구 토론, 타운홀미팅 등 수차례 논의를 거친 끝에 전날 남녀공학 추진을 권고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대학은 공학전환 이행 시점을 현재 재학생이 졸업하는 2029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학생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반발도 나온다. 일부 재학생과 졸업생은 학교 정문 앞에서 팻말 시위를 진행 중이다. 총학생회는 3일부터 3일간 공학 전환에 대한 학생들의 입장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뒤 결과를 학교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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