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애플워치의 광혈류 측정(PPG) 센서에서 더 깊은 심혈관 데이터를 추출하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3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최근 기계학습 연구 블로그를 통해 관련 논문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PPG 신호를 기반으로 혈압과 심박출량(Cardiac Output) 같은 심혈관 바이오마커를 추정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제안한다.
연구진은 대규모 동맥압 파형(APW)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활용해 PPG 신호를 APW와 매핑하는 생성 모델을 학습시켰다. 이에 따라 PPG 데이터를 통해 심박출량과 1회 박출량(Stroke Volume)을 추정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실제 128명의 비심장 수술 환자 데이터를 활용한 실험 결과, AI 모델이 기존 기술보다 심혈관 트렌드를 더 정확히 추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절댓값 추정에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진은 "AI 기반 모델이 단순한 광학 센서에서 더 의미 있는 심혈관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향후 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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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울트라3 [사진: 애플]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애플워치의 광혈류 측정(PPG) 센서에서 더 깊은 심혈관 데이터를 추출하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3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최근 기계학습 연구 블로그를 통해 관련 논문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PPG 신호를 기반으로 혈압과 심박출량(Cardiac Output) 같은 심혈관 바이오마커를 추정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제안한다.
연구진은 대규모 동맥압 파형(APW)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활용해 PPG 신호를 APW와 매핑하는 생성 모델을 학습시켰다. 이에 따라 PPG 데이터를 통해 심박출량과 1회 박출량(Stroke Volume)을 추정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실제 128명의 비심장 수술 환자 데이터를 활용한 실험 결과, AI 모델이 기존 기술보다 심혈관 트렌드를 더 정확히 추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절댓값 추정에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진은 "AI 기반 모델이 단순한 광학 센서에서 더 의미 있는 심혈관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향후 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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