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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의 솔직 발언…"쿠냐? 수비적-공격적으로 성장할 부분 아주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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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의 솔직 발언…"쿠냐? 수비적-공격적으로 성장할 부분 아주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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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벤 아모림 감독이 마테우스 쿠냐가 성장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전했다.

영국 '골닷컴'은 4일(한국시간) "아모림 감독은 쿠냐가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공격 포인트 부족에 대한 비판에 너무 흔들리지 않도록 스스로를 다잡아야 한다고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쿠냐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에 합류했다. 당시 맨유는 쿠냐의 이적료로 무려 6,250만 파운드(약 1,228억 원)를 내밀었다. 기대와 다르게 쿠냐의 활약이 저조하다. 그는 11경기 1골만 기록하고 있다. 최근엔 훈련 중 입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아모림 감독은 "나는 쿠냐가 더 올라갈 단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구단, 다른 압박 속에 있지만 잘 견디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득점을 하지 못한 것과 SNS 반응 때문에 힘들어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쿠냐는 숫자에 너무 신경 쓰고 있었다. 그래도 그가 팀에 주는 영향력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난 쿠냐가 수비적으로나 공격적으로나 성장할 부분이 아주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쿠냐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시옹, RB 라이프치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을 거쳐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 자원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쿠냐는 이번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은 뒤 아직 적응을 마치지 못했다. 맨유는 오는 5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쿠냐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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