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심벌마크 |
(장수=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장수군은 계남면 만남의 광장에서 여는 올해 5번째 축제인 '미리 크리스마스'를 오는 6∼7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고추장 돼지구이, 직화 닭발, 수건 케이크, 베트남 음식 등의 인기 먹거리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지역의 유명 농특산물인 사과, 토마토, 부각, 식혜 등도 싸게 판매된다.
온 가족이 크리스마스트리 장식품, 아크릴 무드 등, 창의 블록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석자들에게는 산타 모자와 루돌프 머리띠 등을 무료로 나눠준다.
이 행사는 장수군이 지역의 먹거리와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계절별 주제에 맞춰 열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그동안 진행한 네차례의 축제가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생활인구를 늘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주제의 흥겨운 축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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