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10주년 기념 공연

국립국악관현악단 '2025 윈터 콘서트'…백윤학 지휘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10주년 기념 공연 [주다컬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10주년 공연 =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더 라스트(THE LAST)' 10주년 기념 공연이 내년 1월 30일부터 4월 26일까지 서울 놀(NOL) 씨어터대학로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 뮤지컬은 훈(HUN)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북한의 특수공작 엘리트 요원들이 남한의 달동네에서 위장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2016년 초연했다.

동네 바보로 위장한 원류환 역은 배우 김동준, 김찬호, 백인태, 오종혁이 연기한다.

록 가수 지망생으로 살아가는 요원 리해랑 역은 니엘, 서동진, 유태율이, 고등학생으로 위장한 요원 리해진 역은 강하온, 민규, 이지함, 조용휘가 맡는다.

추정화 연출과 허수현 작곡가, 김병진 안무가, 서정주 무술 감독 등이 창작진으로 참여했다.

국립국악관현악단 '2025 윈터 콘서트' [국립극장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국립국악관현악단 '2025 윈터 콘서트' =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오는 24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25 윈터 콘서트'를 개최한다.

'윈터 콘서트'는 국립극장의 연말 공연 브랜드로 2018년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춤추는 지휘자'로 알려진 백윤학의 지휘로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이 연주한다.

이들은 이준호가 작곡한 '축제' 중 3악장을 시작으로 겨울 가요 메들리, 최지혜가 작곡한 '한오백년을 주제로 한 무늬',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연주한다.

클래식 색소폰 연주자 브랜든 최와 뮤지컬 배우 이충주가 협연자로 나서 '새야 새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넘버 '지금 이 순간'도 들려준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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