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학과가 11월 27일~12월 3일까지 진행한 '2025 졸업작품 전시회'를 마무리했다.
40회를 맞은 올해 전시는 'Definition'을 주제로 삼아, 급변하는 AI 기반 창작 환경 속에서 디자인의 본질과 디자이너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려는 학생들의 고민을 담아냈다.
국립한밭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제40회 졸업작품 전시회 전경 |
국립한밭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학과가 11월 27일~12월 3일까지 진행한 '2025 졸업작품 전시회'를 마무리했다.
40회를 맞은 올해 전시는 'Definition'을 주제로 삼아, 급변하는 AI 기반 창작 환경 속에서 디자인의 본질과 디자이너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려는 학생들의 고민을 담아냈다.
40회 졸업작품 전시회 개막식 후 주요 보직자들이 학생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가운데 오용준 총장 |
전시에는 57명의 학생이 참여해 그래픽, 인터랙션, 영상애니메이션 세 분야로 공간을 구성하고, 4년간의 실습과 연구를 압축한 작품 57점을 선보였다.
AI 활용 수업이 개편되면서 학생들은 기획 단계부터 포스터 제작까지 다양한 절차에 AI 이미지를 적극 도입했고, 전통적 감각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작업을 통해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졸업작품 전시회 |
김용철 학과장은 "전시 작품에는 각자의 전공 역량과 시각디자인 기반을 함께 익혀 온 과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며 "자신만의 표현을 다듬으며 디자인 산업의 변화 흐름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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