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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개인정보 8000여건 추가 유출 확인…주민번호도 일부 포함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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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개인정보 8000여건 추가 유출 확인…주민번호도 일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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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넷마블/ 그래픽= 박종규 기자

자료=넷마블/ 그래픽= 박종규 기자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최근 대규모 해킹으로 611만명의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했던 넷마블에서 8000여건의 정보가 추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넷마블은 3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내부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유출내용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총 추가 유출은 8000여건으로 유출된 내용은 △고객센터 문의 고객의 이름과 이메일 등 상담자 확인 내용 3185건 △온라인 입사 지원자의 이름과 이메일, 종교 등 입사지원서 기재내용 2022건 △2011년 잡페어 부스 방문자 이름과 이메일, 휴대폰번호 등 966건 △B2B 사업 제안 담당자의 이름과 이메일, 휴대전화번호 등 1875건이다.

이 가운데 고객센터 문의자 주민등록번호 314건과 온라인 입사지원자 주민등록번호 990건도 포함됐다.

넷마블은 추가로 확인된 사항을 관계기관에 신고하고 유출 당사자에게 개별안내를진행중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넷마블은 게임 포털사이트에서 해킹으로 611만명의 고객과 임직원 정보가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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