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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패’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부족, 세터진 어려움 겪는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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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패’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부족, 세터진 어려움 겪는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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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감독. 사진 | 한국배구연맹

김상우 감독. 사진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 천안=박준범기자]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부족, 세터진 어려움 겪는다.”

김상우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3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0-3(21-25 18-25 19-25)으로 패했다. 6연패 늪에 빠진 삼성화재(승점 7)는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점수를 주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너무나 부족한 것 같다. 특히 세터의 토스가 매우 부정확하기도 하고 각자 역할을 하는데 있어서도 그렇다. 괜찮은 내용이라 해도 승부처에서 계속해서 무너지는 것 같다. 결정력도 떨어졌다. 훈련하고 준비하는 수밖에 없다. 우리가 해내야 하는 부분이다”라고 돌아봤다.

세터 고민은 계속된다. 김 감독은 도산지는 물론 노재욱, 박준서를 투입했으나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김 감독은 “도산지가 많이 흔들렸다. 분배도 그랬다. 도산지가 흔들릴 때 노재욱이 들어가서 해줘야 할 부분이 너무 안 됐다. 대부분의 토스가 범실성이었다. 세터진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세터의) 힘든 부분을 알고 있고 훈련은 하고 있다. 실전에서 얼마만큼 해줄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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