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SNS. |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이자 라디오 DJ로 활약 중인 박하선이 방송 준비를 위해 영화관을 찾았다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하선은 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 계정에 “챙겨보러 왔는데..”라는 아쉬움 섞인 글과 함께 영화 ‘정보원’의 예매 티켓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영화관 스크린 사진과 함께 “영사기가 상영 직전에 고장 났다구요?!”라는 문구를 덧붙여, 영화 상영이 불가능해진 황당한 돌발 상황을 알렸다.
박하선이 이날 영화관을 찾은 이유는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게스트와의 만남을 준비하기 위해서였다. 오는 6일(금) 방송에는 영화 ‘정보원’의 김석 감독과 주연 배우 허성태가 출연할 예정이다.
박하선 SNS. |
갑작스러운 영사기 고장에도 불구하고 박하선은 영화 관람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곧바로 택시를 타고 다른 영화관으로 이동해 영화를 관람하는 등 게스트를 위해 미리 작품을 챙겨보는 ‘열혈 DJ’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후 박하선은 “우여곡절 끝에 금요일에 만나요”라며 영화 포스터가 담긴 방송 예고 이미지를 업로드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깨알 같은 프로그램 홍보를 잊지 않는 프로페셔널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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