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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시뮬레이션, 메타버스 자율규제 우수사례로 과기부장관상 수상

이데일리 이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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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시뮬레이션, 메타버스 자율규제 우수사례로 과기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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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XR 책임 운영체계 실천 인정받아 우수사례 선정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노시뮬레이션은 지난 2일 서울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2025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에서 ‘2025 메타버스 자율규제 우수사례 공모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메타버스·XR 기업을 대상으로 책임 있는 운영 체계 실천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노시뮬레이션은 메타버스·XR 서비스의 개발과 운영 과정에서 이용자 보호, 개인정보·보안 준수, 공정한 데이터 활용, AI 책임성, 안전관리 체계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노시뮬레이션은 다양한 XR 기반 솔루션을 공급하며 서비스 운영의 책임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내부 관리 체계를 구축해 왔다. 또한 기술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온 점이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수상 발표가 진행된 ‘2025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는 1138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융합산업 연합체인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의 연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설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콘텐츠과장, 유지상 얼라이언스 의장, 김동규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을 비롯한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AI·가상융합기술의 변화와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노시뮬레이션 관계자는 “메타버스와 XR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시점에서 책임 있는 운영 체계 마련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 조성과 안전한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