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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결별’ 민희진, 새 아이돌 제작한다…비공개 오디션 진행

스타투데이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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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결별’ 민희진, 새 아이돌 제작한다…비공개 오디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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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사진l스타투데이DB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사진l스타투데이DB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신규 아이돌 그룹 론칭을 위한 오디션을 시작한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오케이 레코즈는 오는 7일 유명 댄스 학원에서 비공개 내방 오디션을 진행한다.

오케이 레코즈는 민희진이 지난 10월 설립한 연예기획사로,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제작·음반제작·음악 및 음반유통업, 공연 및 이벤트 기획·제작업, 브랜드 매니지먼트 대행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등록했다.

주소지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으로 돼 있으며, 민희진이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민희진이 제작할 새 아이돌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이날 오케이 레코즈의 오디션 공고가 올라와 눈길을 끈다.

공고에 따르면 오디션 지원 자격은 2006~2011년생이다. 국적과 성별이 무관한 것으로 보아 걸그룹과 보이그룹 모두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진스. 사진ㅣ어도어

뉴진스. 사진ㅣ어도어


지난해 11월 어도어와 결별하고 독립을 선언한 민희진과 달리,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10월 30일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1심 패소 후 소속사로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해린·혜인과 민지·하니·다니엘의 방식이 달랐다. 해린·혜인은 지난 11월 12일 어도어를 통해 복귀 소식을 전했고, 민지·하니·다니엘은 별도 입장을 내고 어도어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어도어 측은 민지·하니·다니엘의 복귀 소식을 사전에 접하지 못했다며 “개별 면담을 조율 중”이라고 입장을 냈다. 현재 어도어는 남극에 체류 중이었던 하니를 제외한 민지, 다니엘과 개별 면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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