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13만5574건의 교통질서 위반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교통단속은 ▲새치기 유턴 ▲12인승 이하 승합차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을 5대 반칙운전 행위로 선정하고 집중단속을 해왔다. 그 결과 끼어들기 위반 10만7000여 건, 새치기 유턴 위반 1만3000여건, 고속도로 전용차로 위반 3700여건 등을 단속했다.
경찰은 전국 교차로 중에 상습 교통법규 위반 및 민원이 높은 도로를 중심으로 핵심 교차로(833개소)를 선정해 정차금지지대 신설, 유턴구역선 조정, 끼어들기 위반 표지 설치하는 등 시설을 개선했다.
경찰청. |
교통단속은 ▲새치기 유턴 ▲12인승 이하 승합차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을 5대 반칙운전 행위로 선정하고 집중단속을 해왔다. 그 결과 끼어들기 위반 10만7000여 건, 새치기 유턴 위반 1만3000여건, 고속도로 전용차로 위반 3700여건 등을 단속했다.
경찰은 전국 교차로 중에 상습 교통법규 위반 및 민원이 높은 도로를 중심으로 핵심 교차로(833개소)를 선정해 정차금지지대 신설, 유턴구역선 조정, 끼어들기 위반 표지 설치하는 등 시설을 개선했다.
경찰청은 올해 연말까지 집중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달 19일 고속도로 운전자를 대상으로 버스전용차로 준수 국민 체감도 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운전자 1968명 중 78.4%(1542명)가 단속 활동이 효과가 있다고 답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5대 반칙운전 단속과 함께 현장 계도, 홍보 캠페인, 관계기관 협업 등 교통질서 준수 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한 점이 국민 체감도 개선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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